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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다 보면 삭제된 파일이 자동으로 휴지통에 쌓이게 됩니다. 하지만 휴지통을 비우지 않으면 저장공간이 계속 줄어들고, 민감한 자료가 남아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휴지통을 완전히 삭제하는 방법과 자동 삭제 주기, 공간 확보 팁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휴지통의 역할과 자동 삭제 주기
구글 드라이브에서 삭제된 파일은 바로 사라지지 않고 휴지통으로 이동합니다. 이 파일들은 30일 동안 보관된 후 자동으로 삭제되지만, 수동으로 즉시 비울 수도 있습니다. 휴지통에 남아 있는 파일도 저장 공간을 차지하므로 정기적으로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Tip 휴지통의 파일은 복구가 가능하지만, 완전히 비우면 복원할 수 없으니 삭제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1단계. 휴지통 파일 완전 삭제하기 (PC 기준)
- 구글 드라이브에 로그인합니다.
- 왼쪽 메뉴에서 휴지통을 클릭합니다.
- 휴지통 상단의 ‘휴지통 비우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 “모든 파일이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라는 경고가 뜨면 확인을 선택합니다.
주의 한 번 삭제된 파일은 구글 지원팀에서도 복구할 수 없습니다. 필요한 파일은 미리 복원해 두세요.
2단계. 모바일 앱에서 휴지통 비우기
- Google Drive 앱 실행 → 왼쪽 상단의 메뉴(三) 선택
- 휴지통 탭으로 이동
- 우측 상단의 ‘모두 비우기’ 또는 개별 파일 선택 후 ‘삭제’ 클릭
모바일에서는 Wi-Fi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용량 파일 삭제 시 데이터 사용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단계. 실수로 삭제한 파일 복구하기
휴지통을 완전히 비우기 전이라면 삭제된 파일을 손쉽게 복구할 수 있습니다.
- 휴지통에서 복구할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
- 복원을 선택하면 원래의 폴더로 되돌아갑니다.
Tip 협업 중 삭제된 문서라면 ‘활동 내역’ 탭에서 누가 삭제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단계. 자동 삭제 주기와 관리 팁
Google은 30일이 지난 휴지통 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하지만, 이 기능은 비활성화할 수 없습니다. 대신 정기 점검 루틴을 만들어두면 불필요한 데이터를 줄이고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매월 첫째 주에 휴지통 비우기
- 공유 문서 중 불필요한 파일 삭제
- 중복 파일은 Google Workspace ‘저장공간 관리자’로 정리
5단계. 저장공간 확보 추가 팁
휴지통을 비워도 공간이 부족하다면 다음 방법으로 용량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 Gmail의 대용량 첨부파일 삭제
- Google 포토의 ‘고품질 업로드’ 설정 변경
- 중복된 백업 파일 정리
‘저장공간 확보’ 페이지(https://one.google.com/storage/management)를 방문하면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공간 확보와 정보 보호는 정기적인 관리에서 시작된다
휴지통을 완전히 비우는 것은 단순한 정리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면 저장공간이 늘어나고, 오래된 자료 노출 위험도 줄어듭니다. 매달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습관이야말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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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google-drive-trash-delete.jpg" alt="구글 드라이브 휴지통을 완전히 비우는 단계별 화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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